이인호 교수가 지난 6월 5일에 한국경제학회 제50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내년 2월 정기총회 때 신임 회장에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1년이다.
이인호 교수는 본교 경제학부를 1980년에 졸업하고, 1992년에 UCLA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2001년 부터 본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20여 년 간 미시경제학, 게임이론 등의 강의를 통해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또한 한국산업조직학회장, 한국금융정보학회장, 공정위기업집단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미시경제이론 및 금융 분야에서 학문적 발전과 이를 바탕으로 정책적 시사점 도출에 기여해 왔다.
한국경제학회는 한국전쟁 이후 한국 경제의 재건을 위한 학문적 토양을 마련하고자 1952년 11월 부산에서 소수의 경제학자들이 모여 창립한 학술단체로, 이후 60여 년 간 경제이론, 정책, 역사 및 설정 등에 관한 연구와 보급을 목적으로 경제학 연구와 한국경제발전을 위한 이론적, 실정적 조사 및 연구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현재 한국 경제학 관련 분야의 연구자 4500여명이 이 학회에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 경제학계를 대표하는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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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9/06/390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