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는 이근 석좌교수를 ‘제41회 다산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다산경제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정갑영 연세대 명예교수)는 이근 석좌교수가 후발국이 어떤 경로로 선진국을 추격·추월할 수 있는지 집중 연구해 경제 발전과 기술 혁신 분야에서 경제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근 석좌교수는 이번 다산경제학상 수상을 계기로 추격의 경제학을 완성하고 더 큰 업적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다산경제학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實事求是) 정신을 기리고 경제 연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1982년 제정된 상으로 국내 경제학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0월17일 오전9시 서울 청파로 한경 18층 다산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