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준 교수, 제1회 번암학술상 수상

May 13, 2024l 조회수 606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제1회 번암학술상 수상자로 조영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부교수를 선정하였다.

번암학술기금 운영위원회는 "조 교수는 고문헌 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경제학과 역사학을 접목하여 우리나라 경제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해 온 학자로, 특히 채제공이 활동하던 1753년(영조 11) 비변사에서 서울 시전의 상소와 이에 대한 조처를 기록한 『시폐(市弊)』와 공인의 상소와 이에 대한 조처를 기록한 『공폐(貢弊)』를 완역하고 해설하여 당시 공물 제도와 시전의 폐단을 분석하는 등 조선후기 상업사 연구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왔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번암학술상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2024년에 새롭게 제정하였으며, 조선후기에 관한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시상식은 2024년 5월 13일(월) 오전 11시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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