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은 제1회 번암학술상 수상자로 조영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부교수를 선정하였다.
번암학술기금 운영위원회는 "조 교수는 고문헌 조사 분석을 바탕으로 경제학과 역사학을 접목하여 우리나라 경제사를 입체적으로 조망해 온 학자로, 특히 채제공이 활동하던 1753년(영조 11) 비변사에서 서울 시전의 상소와 이에 대한 조처를 기록한 『시폐(市弊)』와 공인의 상소와 이에 대한 조처를 기록한 『공폐(貢弊)』를 완역하고 해설하여 당시 공물 제도와 시전의 폐단을 분석하는 등 조선후기 상업사 연구에 탁월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 왔다"며 선정 사유를 밝혔다.
번암학술상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2024년에 새롭게 제정하였으며, 조선후기에 관한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시상식은 2024년 5월 13일(월) 오전 11시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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