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교수, 학술지 Econometrica에 논문 게재

February 2, 2024l 조회수 1155



  김진우 교수가 세계 최고의 경제학 학술지 중 하나인 Econometrica에 논문 “NEAR” WEIGHTED UTILITARIAN CHARACTERIZATIONS OFPARETO OPTIMA를 게재하였다. 파레토 효율성과 공리주의 효율성은 경제학의 가장 중요한 효율성 개념으로서 이들간의 관계를 정확하게 정립하는 것은 경제학의 오랜 숙제였는데 본 연구는 파레토 효율성을 “근사 공리주의 효율성”을 이용하여 특성화함으로써 이 숙제를 해결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두 형태의 근사 공리주의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형태인 “순차적인 공리주의"는 다단계에 걸쳐 공리주의적 사회후생함수를 극대화하는 것으로 정의된다. 각 단계에서는 일부 경제주체로 이루어진 집합를 고려하여 이들 효용의 가중합을 극대화하며, 단계를 거치며 이 집합은 점점 커지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전체집합에 이르게 된다. 두번째 근사 공리주의는 초실수(hyperreal)를 가중치로 가질 수 있는 공리주의 후생함수를 고려한다. 즉, 어떤 경제주체는 다른 경제주체에 비해 “무한극소”의 가중치를 부여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위의 순차적인 공리주의와 연결짓자면, 공리주의 후생함수의 다단계 극대화 문제에서 다른 이들보다 나중의 단계에서 고려되는 경제주체들이 바로 이러한 무한극소 가중치를 받는 경제주체에 해당한다.
  이 연구 결과는 매우 불평등한 결과를 배제하지 않는 파레토 효울성과 그에 비해 평등한 자원배분을 추구하는 공리주의적 효율성간의 관계를 정확하게 포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