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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석사과정생, 제7회 린다 우 노벨상 수상자 회의 참석자로 선발

May 25, 2020l 조회수 4145



이경호 석사과정생(19학번)이 제7회 린다 우 노벨상 수상자 회의(Lindau Nobel Laureate Meetings) 경제학 분야에 참석한다. 2021년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이 회의에는 추천을 받아 선발된 60개국의 대학원생 및 신진 경제학자 373명과 현존하는 경제학 노벨상 수상자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노벨상 수상자와 젊은 과학자들(학부생, 박사과정생, 박사후 연구원)을 한데 모아 서로의 연구에 대해 토론하고 교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경호 학생은 황윤재 교수의 지도아래 계량경제학과 이를 응용한 정책 평가 또는 시장 분석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참석자로 선발된 소감을 묻는 인터뷰를 통해 그는 “린다 우 회의에서 만나게 될 경제학 노벨상 수상자 및 여러 신진 학자들과 함께 경제학이 사회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계량경제학의 방법론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토론하고 고민해 볼 것”이며 이와 더불어 “그들(노벨상 수상자 및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지혜와 다양한 시각을 최대한 배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학부생 때부터 저에게 많은 지도와 조언을 해주신 황윤재 교수님과 이정민 교수님 덕분에 (린다 우) 회의 참석자로 선발되었다”며 두 교수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린다 우 노벨상 수상자 회의의 역사는 195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51년에 독일 바이에른 린다 우에서 개최된 첫 번째 회의는 생리학 및 의학 분야를 중심으로 7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이 회의의 성공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는 물리학, 화학, 생리학 및 의학 분야의 회의가 매년 번갈아가며 개최되고 있으며, 이 세 분야를 중심으로 하여 5년 마다 학제 간 회의도 개최되고 있다. 경제학 분야의 경우 2004년에 제1회 리다 우 회의가 개최되었고, 이를 시작으로 3회까지는 격년으로 개최되었다. 그 이후부터는 3년 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개최가 예정되었던 제7회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내년 여름으로 연기가 되었다.

린다 우 노벨상 수상자 회의 홈페이지 안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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