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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교수, 제55회 매경 이코노미스트상 수상

May 19, 2025l 조회수 112


이정민 교수가 '제55회 매경이코노미스트상'을 수상하였다. 매경이코노미스트상은 1971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55회이다. 이 상은 국내 최고의 경제·경영학자 대상 학술상으로,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현실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친 학자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민 교수는 지난 10년간 최저임금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집요하게 탐구했다. 2024년 발표한 논문 '최저임금, 사회보험 그리고 근로 시간(Minimum Wage, Social Insurance, and Working Hours)'은 최저임금 인상이 사회보험 의무와 맞물리면서 단시간 일자리를 증가시키는 의도치 않은 결과를 가져온 사실을 밝혀냈다. 이 논문은 재정학 분야 최상위 저널인 '저널 오브 퍼블릭 이코노믹스(Journal of Public Economics)'에 실렸다. 이정민 교수는 6편의 논문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정책이 고용, 임금 분포, 근로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이 연구에는 3만개 이상 사업장에 종사하는 100만여 명의 임금 근로자를 포괄하는 데이터가 쓰였다.

또한 이정민 교수는 닐슨코리아와 탈북자 데이터를 직접 수집·구축하고 실험경제학 방법을 적용한 창의적 연구를 통해 북한 체제가 생산성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으로 최상급 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실직이 건강에 미치는 인과적 효과를 살펴보는 연구도 수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이정민 교수가 활발한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행정 빅데이터의 학술적 가치를 국제 학계에 널리 알린 것을 높이 평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십시오.
수상기사(클릭)
수상소감(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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