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부는 4단계 BK21 미래인재양성사업 분야에 “한국경제의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양성사업단”이라는 단명으로 지원하여 고려대, 성균관대와 함께 경제학 분야 사업단에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 같은 사업 선정 결과를 지난 6일 발표했다. 우리 학부는 연속 21년간 BK사업에 선정된 쾌거다.

BK21 사업은 학문 후속 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원 지원사업으로 올해 9월부터 7년간 진행되는 4단계 BK21 사업은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으로 연간 4,090억 원씩 총 약 2조 9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경제학과 교육연구단은 연간 9억원 이상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단은 한국 및 아시아의 경제연구를 주도하는 연구 교육 허브로 발돋음 하고자 28명의 학부 교수와 대학원생으로 구성되었다. 본 사업단의 최종 목표는 세계 20위권의 연구역량을 갖추며, 나아가 졸업생들의 해외 연구 중심대학 또는 국제기구 진출을 이루는 것이다. 그간 수입의존도 높은 경제학박사 시장을 자립형 또는 수출형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