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e to menu Move to submenu Move to content

Seminars

코로나19는 왜 여성 고용에 더 악영향을 끼쳤을까? – 노동공급 측면 원인을 중심으로

Date: Thursday, May 4, 2023, 11:30 ~ 12:30
Speaker: 박한진 (박사과정 수료)
Location: Applied Micro Brown Bag

ㅇ 일시: 2023년 05월 04일 목요일 11:30~12:30

ㅇ 발표자: 박한진 (박사과정 수료)

ㅇ 발표제목: 코로나19는 왜 여성 고용에 더 악영향을 끼쳤을까? – 노동공급 측면 원인을 중심으로

ㅇ 장소: 우석경제관(223동) 307호

 

본 세미나는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미나 후 간단한 점심(김밥, 샌드위치 등)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마련해 놓을 예정입니다.

궁금하신 점은 박예지(qhfmaekf1352@snu.ac.kr)조교에게 메일 부탁드립니다.

주최 :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경제연구소 한국경제혁신센터, SSK

ㅇ Abstract
: Albanesi and Kim(2021), Alon et al.(2021), Kim(2021), 고영근·안태현(2022) 등이 제시하고 있듯이 코로나19는 남성이 아닌 여성 고용에 더 악영향을 끼쳤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노동수요 측면의 경우 일반적으로 여성 고용 비율이 높은 대면서비스업이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고, 노동공급 측면의 경우 각 나라 정책의 일환인 학교 휴교령으로 인해 육아나 홈스쿨링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혼여성의 노동시장 참여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데이터를 활용한 Kim(2021)의 연구에서는 실제로 초등학생 자녀가 있을 가능성이 큰 39-44세 집단에서 성별 격차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하며 노동공급 측면의 원인을 강조하였다. 이처럼 선행연구가 제시하고 있는 근거가 타당하다면 조부모의 육아 지원이 가능한 가계에서는 노동공급 측면의 원인이 덜 작용하기 때문에 여성의 노동시장 이탈이 발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데, 실제로 그럴까? 본 연구는 이 질문에서 시작된다.

 

Scroll Top